《디오티마》는 원래 대원씨아이의 레이디스 코믹 잡지 〈화이트〉에 연재되다가 잡지의 폐간으로 연재가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도서출판 허브의 레이디스 코믹 잡지 〈허브〉로 옮겨 연재되다 잡지가 폐간되어 다시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장르 문학 잡지 〈판타스틱〉에 2007년 10월호부터 다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디오티마》의 단행본은 원래 대원씨아이에서 2권까지 발매되었다 절판되었습니다. 이번에 도서출판 길찾기에서 1권과 2권을 재발행하고 이어지는 단행본도 발행할 예정입니다. 재발행되는 1권과 2권의 표지는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한편 하기오 모토의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4권이 드디어 내일(12월 30일) 발매됩니다. 거의 한 달 간격으로 출판되다가 4권이 나오기까지는 거의 2달이 넘게 걸렸네요.
"나는 함장으로 온 나머 준이예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우주함선, 디오티마에 나머 준 함장이 부임한다. 기대와 신뢰를 주던 모습은 처음뿐. 준 함장의 본성은 잠자기 좋아하는 게으름뱅이. 제멋대로 함장을 찾아다니다 함장마니아라는 별명이 붙은 부함장 지온은 조난당한 소형우주선의 긴급 구조 요청을 받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둔 겨울방학 어느 날, 제르미는 드디어 그레그 살해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자동차 브레이크를 조작해 교통사고로 그를 죽이려는 것이다. 제르미의 계획대로 차는 사고로 불타버린다. 모든 것은 완벽했다. 단 하나, 그 차에 산드라도 타고 있었다는 것만 빼면…. 자신이 불러들인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 무덤 앞에 멍하니 서서 힘없이 중얼거린 제르미의 말을 들은 이안은 의혹을 품는다. 설마 제르미가…? 이안은
계간 BL 앤솔로지 〈뷰티풀 라이프〉가 2008년 1월 7일 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브로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YOUTH》 등 프로 작가들의 BL 앤솔로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기 간행물로 BL 앤솔로지가 발행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나예리, 박설아, 변천, 심혜진, 오은지, 전유호, 톰톰(가나다 순)이 참여했습니다. 나예리와 심혜진은 이미 《YOUTH》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BL 동인지를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오은지도 BL 장르인 〈메모리 아일랜드〉를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전유호는 〈뷰티풀 라이프〉를 통해 데뷔한다고 합니다.
《YOUTH》 1권과 2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감각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강현준과 고야성의 코메디 작품이 좋았지요. 《YOUTH》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YOUTH》 발간에서 거의 6년이 지났으니 작가들의 감각도 많이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구입하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대한민국 동인남녀의 인생이 더 아름다워진다. 이제 한국에도 보이즈러브(BL; BoysLove) 만화잡지가 있다. 이전에도 [Youth]나 [순애보 2] 같은 BL앤솔로지가 있었지만, 단발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오는 미숙함, 소프트BL로서 표현상의 한계에서 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 절대교감에서 창간하는 계간 BL 앤솔로지 [뷰티풀라이프(이하 뷰티)]는 BL의 문법을 잘 이해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섭외했고, 주기적인 발매와 신인공모
작가 : 이정애 출판사 : 서울문화사 출간일 : 2000년 4월 20일 연재 매체 : 잡지 - 나인 정가 : 3,500원 ISBN : 89-7099-753-9
스포일러 경고 : 작품의 내용을 자세하게 적었으니 작품을 감상하실 분은 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줄거리
주인공 문호재는 천식을 앓아 몸이 약한데다 성격도 소심해 왕따를 당하고 있다. 어느날 라구원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문호재를 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한강이 담배를 대신 먹겠다고 나서 구해준다. 이후 문호재는 한강에게 동경에 가까운 사랑을 느끼게 된다. 문호재는 한강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목숨을 내놓을 수 있으니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한다. 한강은 스크림에 입부 신청을 해보라고 권유한다. (스크림은 한강이 소속된 동아리로 부원들이 전부 엘리트라 학생들에게 동경을 받기도 하지만 'X파일'이니 '흡혈귀'니 하는 소문이 떠돌만큼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라구원에게 맞고 쓰러져 있는 문호재에게 라구원의 쌍둥이 형이라고 주장하는 트리니안이 나타난다. 깡패인 라구원과 달리 트리니안은 금발에다 매우 어른스럽게 행동한다. 트리니안은 문호재를 집으로 데려가 치료를 해준다. 트리니안은 자신의 아버지가 게놈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유전공학자이며, 라구원이 문호재를 실은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호재는 트리니안의 말을 믿지 않는다.
문호재는 스크림에 입부하게 되고, MT 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한강을 뒤를 따라 나선 문호재는 트리니안을 만난다. 그러나 곧 그가 트리니안을 흉내내는 라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라구원은 문호재를 당장 떠나라고 협박한다. 부장인 차준영이 나타나 라구원을 제압하고 문호재에게 라구원에게 침을 뱉으라고 한다. 문호재는 라구원에게 침을 뱉는다. 한강이 쓰러져 있던 라구원에게 다가가자 트리니안으로 돌아온다. (사실 라구원과 트리니안은 동일인이다.) 한강은 트리니안에게 문호재와 "접심"하라고 권유한다. 트리니안은 한강의 제안을 거부하며 선택은 문호재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문호재는 라구원에게 침을 뱉은 것에 최책감을 느낀다. 트리니안이 나타나 문호재에게 라구원을 동정한다면 캠프파이어를 하기 전에 나오는 녹차를 마시지 말라고 한다.
밤이 되자 이재훈이 파트너라면서 문호재의 방에 찾아 온다. 이재훈에게 들려서 밖으로 나간 문호재는 스크림 회원들이 기괴한 춤을 추는 것을 목격한다. 시간이 지나자 신입 부원의 자아는 스크림 부원들의 자아로 옮겨지게 된다. 그러나 이재훈은 문호재와 접심하는 것을 실패한다. 트리니안은 스크림에게 자아를 보여주는 대신 스크림은 지배력을 주는 일종의 거래라고 한다. 그리고 라구원에게 침을 뱉은 문호재는 스크림과 거래를 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별장에 갇힌 문호재에게 트리니안이 찾아와 열쇠를 준다. 문호재는 금발 가발을 벗은 트리니안을 라구원이라고 생각한다.
스크림의 MT 겸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신입부원들의 성격은 모두 달라져 버린다. 그러나 문호재는 캠프에서 낙오하여 탈락된 것으로 알려진다. 문호재는 라구원에게 침을 뱉은 일을 사과하고 라구원은 문호재에게 집에서 함께 게임을 하면서 놀자고 제안한다. 라구원의 집으로 놀러간 문호재는 라구원과 트리니안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트리니안은 문호재 앞에서 자신을 태어나게 한 정박사의 자아를 소멸시킨다. 그리고 트리니안은 라구원의 자아를 소멸시키길 꺼렸으나 그것도 끝이라며 스크림 부원들을 부른다. 한강은 문호재의 자아를 먹겠다고 한다.
문호재는 3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문호재를 괴롭히는 것은 라구원이 아니다. 문호재는 라구원이 자신을 괴롭히기는 했지만 은근히 보호하기도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문호재를 아느냐는 질문에 라구원은 잘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답한다.
하기오 모토(萩尾望都)의 단편집인 《방문자(訪問者)》가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매 예정일은 10월 25일.
《방문자》에는 표제작 〈방문자〉와 함께 〈에그 스탠드(エッグ・スタンド)〉, 〈천사의 의태(天使の擬態)〉라는 두 편의 단편이 실려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방문자〉가 하기오 모토의 대표작인 《토마의 심장(トーマの心臓)》의 번외편이라는 것(!). 《토마의 심장》의 번외편이 정식 발매됐는데 본작이 안나오면 섭섭하겠죠. 기사에 의하면 《토마의 심장》의 편집이 마무리 되었으니 조만간 정식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방문자〉는 1974년 쇼가쿠간(小学館)의 소녀만화 잡지 〈플라워스(flowers)〉 창간호에, 〈에그 스탠드〉와 〈천사의 의태〉는 1984년 같은 잡지에 각각 3월호와 11월에 발표된 작품입니다.1
지난 8월에 1권이 정식 발매된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残酷な神が支配する)》는 비교적 근작이지만 《토마의 심장》은 아무리 명작이라도 1974년 작품이라 발매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현재 정식으로 발매일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팬으로서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이왕 나오는 김에 하기오 모토의 《11명이 있다(11人いる!)》, 《포의 일족(ポーの一族)》 같은 다른 작품들이 줄줄이 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그리고 나오는 김에 타케미야 케이코의 작품도 나와주면 더욱 좋고.
하기오 모토의《잔혹한 신이 지배한다》의 국내 정식 라이센스 판 1권이 "드디어" 정식 출판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는 당초 알려진 8월 23일보다 늦은 28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는 좀더 일찍 풀렸을 수도 있습니다. 윙크 게시판에 따르면 완결까지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식 라이센스 판은 문고판을 번역하여 발행한 것이니 전10권이 완결입니다. 참고로 단행본은 전17권이 완결입니다.
하기오 모토의 다른 작품들이 정식 발행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네요. 저 같이 해적판 구입하는 피해자가 더 이생은 안 생기게...(ㅜㅜ)